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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All About Love
2. Your Side Of The World
3. How Do I Love Her
4. 11-6-64
5. You've Got Me
6. I'm Gonna Be (500 Miles)
7. Echoes Of Eden
8. Holding A Mystery
9. We Will Dance
10. We Belong Together
11. With Every Little Kiss
12. Miracle Of You
13. I'll Take Care Of You
14. I Will Be Here
15. Moment Made For Worshipping
16. When Love Takes You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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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도브어워즈 올해의 프로듀서(Brown Bannister) 수상 앨범
지난 1월 23일. 그의 전작 [Declaration]으로 음악적인 건재함을 만방에 고했던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의 새 앨범 [All about Love]가 발표되었다. 그의 앨범들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사랑'이란 주제를 앨범 전면으로 끌어낸 이 신작은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발렌타인 데이가 있는 2월까지 그 화제를 이어가면서 '역시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
제목 그대로 '사랑에 관한 모든것'이 집약된 이 앨범은 무려 16곡이나 담겨있는 그랜드 프로젝트이다. 팝그룹인 프로클레이머스의 "I'm gonna be (500 Miles)"와 로니 밀섭의 "I'll Take Care of You"의 리메이크, 그리고 그의 노래인 "I will be Here"의 리메이크와 "When Love Takes You in"의 재수록, 이렇게 4곡을 제외한다 하더라도 12곡은 모두 새로 만들어진 신곡들이다.
첫만남의 설레임을 노래한 "How Do I Love Her", 태초부터 정해진 사랑의 운명을 노래하는 "11-6-64" (1964년 11월 6일은 아내 메리 베스의 생일이다), 사랑의 순간과 감정에 대한 감미로운 노래 "Echoes of Eden", "I will be Here"에 비견할만한 멋진 발라드 넘버 "We will Dance" 같은 명곡등을 듣고 있노라면, 이 음반이 정말로 아가서의 현대판 버젼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감성적인 사랑의 찬가들만큼이나 재기발랄한 내용의 노래들도 곳곳에 있다. 특히 '나는 타잔이요, 당신은 제인, 당신과 나는 낮과 밤, 햇빛과 빗줄기, 바다와 육지...' 라는 가사로 다른 모습조차도 사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We Belong Together", '당신과 입맞춤때마다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를 깨달습니다'라는 흐뭇한 가사의 "With Every Little Kiss" 등이 인상적이다.
타이틀 곡인 "All about Love"는 수많은 매체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결국 깨달아야 할 것, 그리고 모든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사랑 자체임을 설파하고 있다. 앨범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이 노래를 통해 그는 사랑에 대한 가치선언을 하는 셈이다.
이처럼 다양한 사랑의 메시지가 함께한 앨범이니만큼 음악적으로도 절대로 천편일률적이지 않은 것 또한 이 앨범의 특징이다. 화수분처럼 왕성하게 뿜어나오는 채프먼의 작곡능력은 15년을 넘는 그의 음악여정동안 전혀 빛이 바래지 않는 듯하다. 오히려 기세좋게 뿜어나오는 다이나믹한 사운드, 때로는 누선을 자극하는 은은한 발라드까지 모든 장르를 쥐락펴락하고 있으며, 16곡이라는 앨범의 스케일때문에 그 어느 앨범보다도 더욱 다채로운 음악색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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