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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Wassup
2. Exchange
3. Slippin' and Sliding
4. You Can't Hide
5. Let My People
6. Guidum
7. Out From Darkness
8. Vamos A Gozar
9. Another Day
10. Bass Sweet
11. Final Degree
12. Bebop Drive
13. Breakfast At Tiffan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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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트의 거장 아브라함 라보리엘의 솔로 앨범 INTEGRITY’레이블을 통해 1995년에 발매되었던 본작은 아브라함 라보리엘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작품으로 색소폰과 플룻에는 단짝인 휴스토 알마리오(Justo Almario), 키보드에는 프로듀서로서도 참여하고 있는 그렉 마티슨(Greg Mathieson), 그리고 특별히 드럼과 퍼커션에는 아브라함의 아들인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Abe Laboriel, Jr.)가 참여하여 빛을 더했다.
라이브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특별한 의도로 여러 번의 Overdubbing은 삼가하였을 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절묘한 핑거링등 최고의 베이시스트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CCM은 물론, 일반 재즈 매니아들에게도 꼭 권할만한 앨범.
아브라함이 최초로 나레이션과 보컬을 들려주고 있을 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아버지인 후안 호세 라보리엘이 아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작곡했던 작품인 ‘슬픈 사랑의 연가’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타이틀 곡 ‘Guidum’외에 버클리 시절 절친한 친구였던 프랭크와 함께 작곡한 곡 ‘Exchange’, 아브라함의 아들들과 함께 만든 곡 ‘Out From Darkness’ ‘Final Degree’, 아브라함의 단짝인 휴스토 알마리오가 작곡한 ‘Bebop Drive’, 아브라함과 절친했던 헨리 맨시니(Henry Mancini)가 발표했던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 의 사운드트랙 (그래미 5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그 유명한 ‘Moon River’가 수록됐던 앨범)의 타이틀 곡 ‘Breakfast at Tiffany’s’가 아브라함의 헨리 맨시니에 대한 헌정의 뜻으로 연주되어 있는 등 총 13개의 주옥 같은 곡들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