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ONE: 1. "Famous One" by Chris Tomlin 2. "You Are So Good To Me" by Third Day 3. "Amazing Love" by Bebo Norman 4. "Give Us Clean Hands" by Mark Schultz 5. "The Potter's Hand" by Darlene Zschech 6. "Above All" by Michael W. Smith 7. "Sanctuary" by Jaci Velasquez 8. "Once Again" by Matt Redman and Tim Hughes 9. "The Power of Your Love" by Rebecca St. James 10. "Jesus, Lover Of My Soul" by ZOEGirl 11. "How Deep The Father's Love For Us" by Joy Williams 12. "Be The Centre" by Michael Frye and Kathryn Scott 13. "We Fall Down" by Steven Curtis Chapman with Chris Tomlin 14.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 by Amy Grant 15. "We Will Glorify" by Twila Paris 16. "Beautiful Savior" by Casting Crowns 17. "All I Want Is You" by Planetshakers>
DISC TWO: 1. "Enough" by Jeremy Camp 2. "Did You Feel the Mountains Tremble?" by Delirious 3. "Lord I Lift Your Name On High" by Sonicflood 4. "Hallelujah (Your Love Is Amazing)" by Brenton Brown 5. "As The Deer" by Salvador 6. "Victory Chant" by Nicole C. Mullen 7. "Here I Am To Worship" by Plus One 8. "I Love You Lord" by Paul Colman Trio" 9. "Let My Words Be Few" by Phillips, Craig & Dean 10. "Word Of God Speak" by Big Daddy Weave 11. "Open The Eyes Of My Heart" by Randy Travis 12. "Spirit of the Living God" by FFH 13. "There Is A Redeemer" by Keith Green 14. "I Exalt Thee" by Caedmon's Call 15. "I'll Fly Away" by Jars of Clay 16. "May the Words Of My Mouth" by Tim Hughes 17. "More Than A Friend" by Jeremy Riddle
오직 Red만을 위해 녹음된, Red에서만 만날 수 있는
12곡의 신곡
WOW 시리즈 통산 1200만장 판매
WOW Worship 시리즈 통산 300만장 판매
WOW Worship Yellow(2003) 플레티넘 기록
보너스 트랙 "Beautiful Savior" (Casting Crowns) 수록
WOW Worship이 처음 선보이는 DVD - Coming Soon!!
지난 1995년, [WOW 1996]을 시작으로 한해의 크리스천 음악계를 결산하는 시리즈로 자리매김을 한 WOW Hits, 한해를 결산하는 최고의 컴필로 명망을 이어온 WOW 시리즈는 뮤직 비디오 컴필인 [WOW Video], 가스펠 컴필인 [WOW Gospel], 그리고 이벤트 성격의 컴필이었던 [WOW 90's]나 [WOW Gold] 까지 테마별로 다양하게 가지치기를 해왔다. 이중 최고의 워십 음악들을 망라한 워십 시리즈인 [WOW Worship]을 빼놓을 수 없다. 기존 WOW 시리즈와는 달리 커버의 색깔로 [WOW Worship Blue], [WOW Worship Orange] [WOW Worship Green]같은 형식으로 구분을 해온 [WOW Worship] 시리즈. 1999년 Blue를 시작으로 (2002년을 제외하고) 매년마다 우리를 찾아온 [WOW Worship]의 2004년 버젼은 바로 [WOW Worship Red]다. 전례대로 2장의 CD에 30곡의 본 트랙과 4곡의 보너스 트랙이 골고루 담긴 이번 [WOW Worship Red] (이하 [Red])의 부제는 '30 Powerful Worship Songs from Today's Top Artists'로 작년에 발표된 [WOW Worship Yellow]와 같다. 워십 음악의 본산인 인테그리티 뮤직이 주도했던 초기 [WOW Worship] 시리즈(블루, 그린, 오렌지)와 구성면에서 큰 차별을 보였던 작년의 [WOW Worship Yellow]와 마찬가지로, [Red]는 수록곡의 대부분이 회중찬양보다는 아티스트들의 워십 리메이크 위주로 채워져 있다. 사실 작년부터 조성된 이런 구성상의 변화는 크리스천 음악계 일변도의 변화를 크게 반영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즈음부터 유수의 대중 CCM 아티스트들이 기존 교회 찬양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엮은 모던 워십 음반을 대거 발표했고, 찬양집회나 컨퍼런스 등을 통해 알려진 모던 워십 싱어들 또한 왕성하게 음반 활동을 하면서 크리스천 음악계에 모던 워십의 중흥기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이런 점진적인 변화는 예배 음악의 아티스트리를 크게 부각시켰고, 몇몇 일각에서는 '예배 음악이 유행을 타는 것이 아니냐'라며 스타일리시화 되는 워십 음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아티스트 각자의 입장에서, 세상을 향한 크로스오버의 포커스가 크게 부각되었던 90년대의 대중 CCM이 2000년대의 변화를 통해 크리스천 음악 본위의 중심을 찾고 있는 것이라는 의견도 모던 워십의 중흥의 중요한 해석 중 하나이기도 하다. [Red]가 이런 추세를 대폭 반영한 컴필이라는 점은 참가자들의 목록만 봐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모던워십 싱어인 크리스 탐린, 매트 레드먼이나 제레미 캠프, 모던 워십 밴드인 소닉플러드와 영국 그룹 딜리리어스, (빈야드 뮤직의) 마이클 프라이, 캐서린 스캇과 브렌튼 브라운, 힐송의 리더인 달렌 책처럼 워십의 중심에서 잘 알려진 아티스트들은 물론이고, 서던 록 그룹 써드 데이, 크리스천 음악계 최고의 여성 싱어들인 레베카 세인트 제임스, 재키 벨라스퀘즈, 에미 그랜트, 대중적 스타일의 그룹인 플러스 원, 잘스 오브 클레이, 케이드먼스 콜, 한창 절정에 오르고 있는 남성 싱어들인 마이클 W 스미스, 비보 노먼, 마크 슐츠, 여기에 원로급에 속하는 (82년 타계한) 키스 그린, 랜디 트래비스같은 대중 장르의 아티스트들까지도 대거 참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Red]에서 부각되는 것은 참가 아티스트들의 라인업보다도 이들이 노래하는 좋은 워십 음악들이다. 이미 교회에서 잘 알려진 유명한 명곡들부터 모던 워십 아티스트들의 최근 음반에 수록된 신곡들까지 다양하게 망라한 [Red]는 워십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친근한 모음집으로 남기에 부족함이 없다. 무엇보다도 본작을 위해 새롭게 레코딩된 곡이 무려 11곡이나 된다는 점은 이 앨범의 가치에 화룡정점 역활을 하고 있다.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의 "We Fall Down", 비보 노먼의 "Amazing Love", 마크 슐츠의 "Give Us Clean Hands", 재키 벨라스퀘즈의 "Sanctuary", 조이걸의 "Jesus, Lover of My Soul", 빅 대디 위브의 "Word of God Speak", FFH의 "Spirit of the Living God", 케이드먼스 콜의 "We Exalt Thee", 잘스 오브 클레이의 "I'll Fly Away"-이렇게 이 앨범 [Red]만을 위해 만들어진 11 곡들만으로도 하나의 신작 워십 옴니버스를 구성해도 그 가치는 튼실하다. (미국에서 발표당시 레베카 세인트 제임스의 "The Power of Your Love" 또한 신곡으로 홍보되었지만, 얼마전 발표된 세인트 제임스의 워십 음반에서 재수록되었다.) 이외에도 플래닛 셰이커스의 "All I Want is You", 2004년 도브상 후보에 오른 신인그룹 캐스팅 크라운스의 "Beautiful Savior", 모던 워십 싱어 팀 휴즈의 "May the Words of My Mouth", 제레미 리들의 "More than a Friend"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대중적인 CCM 음악의 컴필레이션 [WOW Hits] 시리즈에 참가해온 아티스트들 태반이 [WOW Worship]에 참가하게 되면서 두 시리즈간 궁극의 차이는 결국 수록곡들로 남겨지게 되었다. 회중 워십의 비중이 약해진 것이 어느정도 아쉬움이 되기도 하지만, 같은 가수들의 음악에서 나오는 다양한 크리스천 음악의 줄기는 두 시리즈를 통해 다양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다양성을 통해 우리는 크리스천 음악의 가능성 또한 엿볼 수도 있다. 어김없이 찾아온 [WOW Worship Red]가 반가운 것은 아마도 이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글: 유재혁 (인피니스 웹기자 / CCM 칼럼니스트 / http://ccmpa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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