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il The Day I Die 2. Come On Back To Me 3. Wire 4. RockStar 5. I Believe 6. It's A Shame Third Day 7. Blind 8. I Got A Feeling 9. You Are Mine 10. Innocent 11. Billy Brown 12. San Angelo 13. I Will Hold My Head High
2005년 47회 그래미 어워즈 BEST ROCK GOSPEL ALBUM 수상 (5월 17일 뮤직 뉴스)
2주전 머씨미의 빌보드 진입에 이어 써드데이의 새앨범 [Wire]가 발매 첫주 차트 12위(Billboard Top 200 chart)에 오르며 또다시 화제를 낳고있다. 머씨미의 판매 기록을 단숨에 제치고, 첫주에 61,000장이라는 어머어마(?)한 기록으로 출발을 하고 있는데. 이는 그룹으로서 발매 첫주 신기록을 새롭게 쓴 것이기에 그들의 음악과 새로운 앨범에 더욱더 관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킬만 하다. 또한 당연히(?) 크리스챤 앨범 차트는 물론이고, 각종 판매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들에게 도브 어워즈 올해의 Praise & Worship 앨범부문을 안겨주었던 2003년도 앨범 [Offerings II: All I Have to Give]가 아직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더하면 당분한 그들이 품어낼 써든 락의 열기가 이어질 듯 하다. - lookbw 아메리칸 정통락의 주류에서 '미국적인 정서'를 발하는 락그룹으로 써드 데이를 빼놓을 수 없다. 짙은 인상을 남기는 초기의 앨범과 2000년을 전후해서 발표된 모던워십 앨범들에 이어 다시금 써드 데이의 음악적 뉘앙스를 새로 쓴듯한 느낌을 주는 2004년 새 앨범 [Wire]가 발표되었다. 리드 보컬인 맥 파웰을 위시한 멤버들의 끈끈한 호흡, 세션들과 보컬, 그리고 훌륭하게 만들어진 노래들이 탄탄하게 결합된 써드 데이 특유의 빈틈없는 정통 락사운드는 이 앨범에서 여전히 빛을 발한다. 특히 초기의 앨범들에 비해 멜로딕한 느낌을 남겼던 두 장의 워십 앨범 [The Offerings] 시리즈와 근작인 [Come Together]에 비해 이번 앨범에서는 그야말로 동선이 넓은 빠르고 강렬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완급하지는 않으면서 자연스레 그들의 음악에 강렬함을 합치시킨 본작은 써드 데이의 음악을 줄곧 따라온 팬들이라면 부족함이 없는 앨범으로 받아 들일만하다. 특히 빌보드 첫주 12위 달성의 기록은 부가적으로 이 앨범을 화제의 포커스에 올려놓았다. 써드데이 최고의 상업적 쾌거라고 할 수 있는 이 기록은 모던 워십 음반을 통한 예배 음악의 경험에서 메인스트림으로의 회기에 좋은 청신호 역할을 해주었다. 앨범 제작을 지원한 라인업 역시 이를 증명해준다. 몬로 존스의 뒤를 이어 일반 그룹 시스터 헤이즐과 역시 강한 락사운드의 크리스천 밴드 스킬렛과 작업했던 폴 에버솔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브루스 스프링스틴, 라이프하우스, 에어로 스미스와 작업했던 브렌던 오브라이언이 믹싱을, 엘튼존과 작업했던 폴 벅마스터가 현악 편곡을 맡았다. 크리스천 차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스피디한 느낌의 노래 "Come on Back to Me", 리드미컬한 "Til the Day I Die"와 "Rock Star" 등의 사운드는 앨범의 실질적인 주류로 흐르고 있다. 이 흥겨움만으로도 앨범의 가치는 충분하다. 여기에 우회적이지 않게 내뿜어지는 신앙의 메시지 또한 사운드만큼이나 직설적으로 내뿜어지고 있고, 여기에 또 전작들에 비해 더 심오해진 개인적인 신앙-여기엔 "San Agelo"처럼 의심의 반목에서 다시금 믿음을 찾아내는 이야기까지도 있다-의 가사까지 좀 더 넓어진 관점이 이 앨범 [Wire]에 가득 차있다. 출반 자체만으로 크리스천 음악계의 중심에서 화제를 모은 이 앨범은, 첫 주의 놀라운 빌보드 기록과 그 기록이 무색치 않을만큼 튼실한 사운드로 말미암아 크리스천 락의 팬들에게 당당하게 추천받아 마땅할 앨범이다. 인피니스 웹기자 유재혁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