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Led Like A Lamb 2. Footsteps On The Sea 3. To You O Lord 4. Caiaphas And The Temple Guard 5. Meekness And Majesty 6. Peter At The Breaking Of The Bread 7. The Servant King 8. How Much Do You Think You Are Worth 9. O Lord The Clouds Are Gathering 10. Thorn In The Straw 11. Lord The Light On Your Love (Bonus Track)
상품정보
만여명이 운집한 그래함 캔드릭의 2003 cathedral tour 라이브 실황 앨범
서정적이고 깊은 묵상이 담긴 노랫말로 많은 교회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친 그래함 켄드릭의 라이브 실황 앨범이다.
- Producer: Graham Kendrick, Mark Johnson and Phil Sheldrake
- Mixed by: Paul Burton
- Acoustic guitar & vocals: Graham Kendrick
- Drums & percussion: Phil Crabbe
- Double bass & electric bass: Paul Kimber
- Keyboards: Tim Oliver
- Saxophones, whistles & piccolo: Dave Fitzgerald
- Flugel horn & percussion: Raul D'Oliveira
영국의 찬양과 경배사역을 이끈 선구자들인 Chris Bowater(크리스 보와터), Dave Fellingham(데이브 펠링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raham Kendrick(그레함 켄드릭)은 세계적인 예배인도자요, 작곡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레함은 1950년 영국 노쓰헴턴에서 침례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스스로 기타를 배웠고, 10대에 이미 곡을 쓰고, 연주를 시작했다. 그 후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음악과 신앙의 열정으로 가득 찬 그는 꿈을 바꾸어 23세 때인 1972년부터 예배곡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우연한 기회에 큰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를 발표하게 된 그래함은 이후 만나게 된 한 사람 클라이브 칼버(스프링 하베스트, YFC[Youth For Christ] 등의 설립을 주도한 사람)와 함께 팀을 이루어 사역하게 되었다. 그의 사역이 본격적으로 펼치게 된 계기는 스프링 하베스트와 March for Jesus 사역 그리고 그의 노래 'The Servant King', 'Shine Jesus Shine'의 영향 때문이었다. 이후 런던의 남부로 이주하여 교회 연합단체인 '익두스(Ichthus)'와 연합하여 예배곡들을 발표하는 활동을 했는데, 이 시기에 그레함 켄드릭과 음악적인 파트너를 이루는 키보드 주자 스티브 탐슨을 만나게 된다. 그레함이 공동 설립한 기도와 찬양, 선포의 행사인 예수행진(March for Jesus)은 94년에 177개국에서 1200만 명이 참가한 놀라운 부흥운동으로 세워지기도 했다.
1971년 [Footsteps on the Sea] 독립앨범으로 곡들을 발표하다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인 Make Way Music을 통해 March for Jesus 사역과 예배앨범들로 영향력을 넓혀갔고 89년 미국의 크리스천 레이블 Starsong을 통해 발표한 [We Believe] 이후 90년에 인테그리티와 함께한 [Amazing Love], 91년의 [Crown Him]은 영국의 대표적인 예배인도자로서 미국에 그의 곡들과 March for Jesus 사역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레함 켄드릭의 예배곡들은 마라나타 뮤직을 통해서도 리메이크되어 큰사랑을 받았는데 대표적인 'Shine Jesus Shine', 'The Servant King' 외에도 'We Are Here To Praise You', 'Meekness and Majesty', 'Rejoice', 'God Is Good' 등이 미국 교회에서도 많이 불리고 있는 곡들이다.
그레함 켄드릭을 한 마디로 소개한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예배곡 작곡자라 할 수 있다. 수많은 언어로 불리고 있는 그의 예배 곡들은 전 세계의 예배자들에게 예배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이끌고 있다. 그의 곡 중 'Shine Jesus Shine(비취소서)', 'Knowing You(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예배 곡 베스트 25위 안에 항상 들어 있을 정도로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국내에서 번역되어 불리고 있는 'O, Heaven Is In My Heart(오, 주님나라 임하리)', 'For this purpose(세상권세 멸하시려)', 'Amazing Love(주님 그 큰사랑)', 'We Declare that the kingdom of God is here(주님 나라가 이곳에 임했네)', 'Is Anyone Thirsty(목마른 자들아)', 'Teach Me To Dance(주님의 춤추리)'등 이루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그래함의 예배 곡들은 대중적이며,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새로운 세기를 맞으면서 모던 워십이라는 새로운 바람과 함께 그레함 켄드릭도 새로운 도전의 과정을 거쳐가는 듯하다. 2001년 발표한 앨범 [What Grace]는 그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에 있는 앨범으로서 메시지는 여전히 그레함 특유의 성경적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나 현대적인 사운드와 함께 이전과 다른 파워의 예배곡들을 들려주었다. 딜리리어스가 속한 레이블 Furious를 통해 발표된 만큼 모던함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앨범에는 영국 모던워십을 대표할 매트 레드먼과 마틴 스미스가 듀엣으로 참여해 신구 예배인도자들의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