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is Generation 2. All I've Failed To Be 3. You Are 4. Everlasting 5. More Than Anything 6. Prodigal 7. Your Love Goes On Forever 8. Never Forget You 9. Moment Of Glory 10. God Is Here
● 미국 모던워십을 대표하는 소닉플러드의 2005년 정규 앨범 신보
● 모던 워십에서 모던락과 어쿠스틱 락, 그리고 아메리칸 락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신곡(9곡)
● 보너스 CD_Rom – 뮤직 비디오 (Cry Holy 외 보너스 동영상 ) / 스크린 세이버 / 월 페이퍼 등 수록
모던워십의 본을 보여준 미국 밴드로서 소닉플러드가 보여준 역량은 대단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 중심에 리더인 제프 데요의 역량이 굉장히 컸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 데요가 솔로로 독립한 이후 베이스 담당이었던 릭 헤일이 리더로 이끌게 된 소닉플러드는 '제프 데요 스타일'에서 분리된 밴드의 성격을 차츰 부각시켜왔다. [Resonate], [Cry Holy] 등을 발표하면서 이를 꾸준히 시도해온 소닉플러드의 새 앨범 [This Generation]이 발표되었다. 기존 찬양의 현대적인 재해석에서 새로운 음악의 예배 음악화라는 의미의 확대에 맞춰 소닉플러드도 앨범을 발표할때마다 신곡의 비중을 차분히 늘려갔는데, 이번 앨범은 그 정점에 놓을만 하다. 영국의 어분던트 라이프 선교회의 소속인 라라 마틴이 직접 쓰고 그녀가 인도한 워십 앨범에 수록되었던 "God is Here"를 제외한 9곡의 노래 모두 이 앨범에서 새롭게 들려지는 노래들이다. 9곡의 노래를 만들어준 이들도 쟁쟁하다. 부부듀엣 글래스 버드의 크리스틴 글래스와 마크 버드 (버드는 "God of Wonders"의 작곡자이기도 하다), [City on a Hill] 시리즈의 제작자 콤비인 데리 도허티와 스티브 힌달롱, 페트라의 멤버였던 짐 쿠퍼, 그리고 팀의 리더인 릭 헤일까지 함께 이 앨범을 채울 노래들을 만들었다. 이를 총괄하는 것은 놀랍게도 릭 헤일의 보컬이다. 제프 데요의 탈퇴이후 소닉플러드라는 밴드의 전체적인 정체성에 무게가 실리는듯하던 행보는 이 앨범에서 다시금 릭 헤일이 이끄는 원맨 밴드의 느낌으로 크게 회기했다. 그 스타일은 적당한 수준의 모던락과 어쿠스틱 락, 여기에서 아메리칸 락 스타일 특유의 그런지함이 약간 더 가미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여느 락밴드와 크게 차별화되는 부분이 없다는 다소의 맹점도 있지만, 릭 헤일의 선이 뚜렷한 보컬과 새로운 레퍼토리들이 이를 보강해준다. 결국 소닉플러드의 새로운 스타일을 이제 팬들도 어엿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궤도에 오르게 해준다는 의미가 될듯하다. 일반적인 모던락의 뉘앙스, 교회 음악의 발전형태인 모던 워십 밴드의 뉘앙스 - 어느쪽으로 받아들여도 큰 무리가 없는 앨범으로, 타이틀곡인 "This Generation", "Moment of Glory" 락적인 비트가 인상적인 "Prodigal", 그리고 원곡의 새로운 해석이 돋보이는 "God is Here"등이 들을만하다. 글 : 인피니스 웹기자 유재혁 (ccmpa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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