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m Not Looking Down 2. With All My Soul 3. Prayer to Love 4. Something Beautiful 5. Tonight 6. When You Hold Me 7. Supernatural 8. Hold On To This Moment 9. This Love 10. Lay It Down 11. Love Will Find You (Exclusive Track!)
● 성숙함으로 돌아온 CCM계의 새로운 디바 - 재키 밸라스퀘즈
● 세련된 팝사운드 + 새로운 락사운드 보강
● 앨범 공동 제작 및 작사(6곡) 참여 -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면모
내년이면 데뷔 10년째를 맞는 재키 벨라스퀘즈. 이제는 단순히 여성 싱어라기 보다는 싱어 송라이터는 물론이고 2005년 초 자신이 직접 설립한 음반사인 어포스트로피 레이블을 통해 음반사 사장이라는 칭호까지 얻게된 그녀가 본업인 음반 출반으로 돌아왔다. 최근 들어 CCM 필드의 음반과 라틴 스타일의 음반을 교차로 출반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온 그녀가 새롭게 발표한 음반의 타이틀은 [Beauty Has Grace]. 여러모로 본작은 2003년에 발표한 정규 음반인 [Unspoken]과 큰 차이를 보인다. 어덜트 컨템퍼러리와 팝 사운드의 안정적인 음악 행보를 걸어오면서 [Unspoken]을 통해 팝사운드의 정점을 찍으며 '재키 벨라스케즈다운 음악'의 행보를 확인했던 그녀는 이 새 앨범 [Beauty Has Grace]를 통해 락적인 스타일의 음악으로 큰 선회를 했다. 제일 큰 영향은 영국출신의 언더음악 전문 프로듀서인 마틴 테레프의 프로듀싱일듯. 그는 단순히 벨라스퀘즈의 음악에 락적인 스타일을 도입한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본령인 -소위 말하는- '인디 락 분위기'까지 가미시켰다. 스타일리쉬한 사운드의 앙상블보다는 마치 세미 라이브를 듣는듯한 러프한 클럽 느낌의 노래들이 앨범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자연히 비슷한 계열의 다른 락스타일 음악을 벤치마킹한다는 느낌도 든다. 그런지한 락사운드를 구사하는 부부듀엣 글래스버드의 노래 "Tonight"의 리메이크라던지, 오프닝 싱글 "With All My Soul" 등에서는 레베카 세인트 제임스의 느낌도 담고 있다. 특히 "When You Hold Me"에서 들려주는 보컬은 약간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허스키한 스타일로 가공된 목소리를 들려준다. '뭔가 이전과는 다른 재키의 음악'을 듣고 싶다면 이 앨범은 절대 추천의 반열에 올려야할 앨범이 될 것이다. 그 이질감이 너무 크기에 재키 벨라스퀘즈의 팬들에게도 호오의 차이가 있을듯 하지만, 나름대로 락스타일의 흐름에 맞춰가는 그녀의 보컬을 듣노라면 의미없는 시도는 아닌 앨범이 바로 이 앨범 [Beauty has Grace]다. 글 : 인피니스 웹기자 유재혁(ccmpa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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