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의 두번째 싱글 앨범 Dear my baby (부제:아가에게...)는 미혼모가정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고우리가 사회적으로 소외 받고있는 미혼모와 미혼모 아이들에게 바치는 헌정곡입니다.
가수/저자 | 고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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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200630 |
1 Dear my baby (부제:아가에게...)
2 Dear my baby (부제:아가에게...)Inst.
앨범소개
고우리의 두번째 싱글 앨범 Dear my baby (부제:아가에게...)는
사회적으로 소외 받고있는 미혼모와 미혼모 아이들에게 바치는 헌정곡이다.
자칫 미혼모라는 단어 자체가 자극적인 소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혼모와 미혼모 아이들은 지금도 우리와 더불어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고,
우리가 사랑하고 품어야 할 사람들임에도 틀림없다.
무심코 쓴 가사 한 줄에 누군가는 상처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단어 하나하나 신경 써서 작사를 했다.
기타리스트 노경환 기타세션의 연주와
개인적으로 고우리가 너무 좋아하는 스트링 현악기 연주의 선율이 곡의 깊이를 더했다.
이 노래는 미혼모 아이들을 모티브로 만든 곡이긴 하지만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싱글파파의 아이들...
그리고 이세상에 태어난 모든 아이들에게 바치는 노래이기도 하다.
이 노래를 듣고 단 한사람이라도 위로 받는 이가 있다면
이 노래가 만들어진 의미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프롤로그
미혼모가정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고우리.
말로는 감히 표현할 수조차 없는
힘겨운 임신부터 출산의 과정을 고스란히 봐오면서 느낀 건
불쌍하고 가엾다가 아닌 세상 누구보다 위대한 것은
자신의 온인생을 걸고 아이를 지켜내는 사람. 바로 그 엄마와...
세상에 유일하게 엄마 하나 믿고 태어난
그녀의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미혼모와 그의 아이들을 위한 노래를 꼭 부르고 싶었다.
이 노래 작사를 하며... 연습을 하며...
녹음하기 전날까지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사랑하는 아들을 나일강에 띄워 흘려 보낼 수밖에 없었던
모세엄마 요게벳의 통탄하는 마음을 가슴에 조용히 묻고,
그저 사랑하는 이 아이가 이 험한 세상에서 상처받지 않고
오롯이 하나님만을 섬기길 원하는
그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담아 이 곡을 만들고 불렀다.
세상에 어떤 이도
그의 탄생을 축복받아 마땅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아이 한명 한명이 보석처럼 빛나고 귀하다.
한 방송인의 말처럼
버려진 아이가 아닌 지켜진 아이.
까마득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애써 눈을 감아 버리고 한아이를 지켜낸
우리의 엄마들에게 바치는 곡이 바로 이 노래
Dear my baby (부제:아가에게...)다.
힘겹고 외로울 수밖에 없는 인생이지만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 이신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하며 살아갈 우리의 아이들...
그리고 내아이들에게 이 노래를 바치며
뜨거운 응원과 축복을 전한다.
사랑해 내 첫사랑 하루...
그리고 평생 내가 지켜야할 나의 라니...
TRACK LIST
1 Dear my baby (부제:아가에게...)
2 Dear my baby (부제:아가에게...)Inst.
CREDIT
Produced by D's.Tone
Lyrics by D's.Tone, 고우리
Composed by D's.Tone
Arranged by D's.Tone
Guitar by 노경환
Mixed by 디먼트(D.ment) @ JSI Sound
Mastered by 디먼트(D.ment) @ JSI Sound
Music video director 이제홍
Music video studio Stage 631
Album jacket by 오유리
Photo by 심재준 @ white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