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저자 | 나무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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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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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엔'의 이번에 새롭게 발표하는 싱글 [The road]
'나무엔'의 새 프로젝트인 [Sing the beautiful] 앨범의 수록 곡 가운데 첫 번째로 소개되는 곡으로 이전에 발표한 '나무엔'의 찬송가 앨범과는 다르게 접근 한 곡으로, 편곡과 기타, 그리고 co-producer 로는 The 109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현 형제가 참여해 주었으며, Dstudio 의 정석현 실장님이 사운드를 디자인 해주셨습니다. 젊은 신앙인으로서의 고뇌를 담고 싶었습니다. 한 사람의 크리스천으로서 유아기적 사고에서 점차 장성해 가는 과정 가운데, 예수님이 새롭게 인식 되어지는 데서 오는 혼란과 심적 변화를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주를 알기에 믿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우리를 아신다는 사실을 믿기로 결정하고 따르고자 다짐한다는 내용이고요. "길" 이라는 제목이 주는 의미 그대로 목적이 있는 듯 걷다가 그 목적을 잃고, 또 잊고 그러다 쉬고, 다시 걷고, 다시 뛰고.. 그렇게 그 과정의 반복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살아 간다는 사실과, 그 시간을 통해 주를 찾아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결과론적인 천국이 아닌, 그 과정 가운데 깨닿게 되는 천국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주님 오시옵소서" 라 말하는 결과론적 신앙이 아닌 이미 이 세상을 나그네처럼 살다가 간 수 많은 믿음의 선배들의 발자취를 우리 각 자의 길에서 찾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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